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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뉴스 104호] 홈리스는 왜 거리로 나왔을까?
2022. 10. 13.
[홈리스뉴스 104호] 홈리스는 왜 거리로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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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04호> (온라인 1호)
기후는 정의롭게! 주거권은 모두에게!
지난 9월 24일, 광화문에서 열린 '기후정의행진'에는 자그마치 3만 5천여 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기후정의를 외치는 행진 대오 한쪽에는 주거권 보장을 외치는 홈리스 당사자와 활동가들도 있었는데요, 대체 기후정의와 주거권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이번 <홈리스뉴스> 104호에서는 빈곤철폐를 외치는 홈리스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이 달의 홈리스뉴스
1. 모두가 안전한 집에 살 수 있게 하려면
▲ 9월 24일 진행된 ‘기후정의행진'에서 주거권 보장을 외치며 행진하는 홈리스 당사자와 활동가들
날로 뜨거워지는 지구. 기후위기에 잠긴 주거권을 위해 쪽방 주민, 거리 홈리스, 기초생활수급자가 한데 모여 소리쳤습니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
2. 지하방에서 살던 그가 기후정의를 외친 이유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지하 단칸방에서 살던 당사자지만 그는 쪽방촌에 에어컨을 설치해주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원책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3. 서울시립 '차가운비움터'에 고함
▲ 채움터 입구에 부착된 문제의 공지문
"취한 상태로 이용하는 경우" "실내에서 소란을 피운 경우" "직원 통제에 3회 불응한 경우" 이용에 제한을 두겠다는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 지원을 무기 삼는 지원기관의 갑질 행태를 짚어보았습니다.
4. 쾌적하고 답답한 격리 생활
코로나19 홈리스 생존자들을 만나다 제 1탄!
필요한 물품이 제공되었지만 방 안의 CCTV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던 호텔에서의 격리 생활을 담았습니다.
5. 가짜 대피소는 필요 없다!
▲ 8월 23일 ’기후재난 피해 빈민
·
장애인 추모 기자회견'에 참석한 홈리스야학 학생들
산이 타오르고 도시가 물바다가 되는 기후재난의 시대. 에코백을 메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여기,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홈리스가 있습니다.
6. "나의 오지랖은 정의인가?"
쪽방촌 주민의 건강검진 보호자 란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겨넣은 한 활동가는 조력자와 보호자 사이에서 고민을 시작합니다.
이 달의 홈리스행동 이야기
▲ "서울시는 쪽방주민 목소리에 답하라!" 쪽방주민 결의대회 (
보도자료
)
▲ 9월 20일 LH사장 공모 지원 기자회견 (
보도자료
)
▲ 9월 24일 '기후정의행진'
같이 연대 활동 가요!
▲10월 17일 빈곤철폐의날 퍼레이드 포스터
아랫마을 찾아오시는 길
아랫마을은 금융피해자연대 해오름,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빈곤사회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그리고 홈리스행동 이렇게 다섯 개의 사회운동, 반(反)빈곤운동 단체가 함께 일하는 사무공간이자 홈리스들이 교육받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야학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홈리스행동
Homeless Action
(04316)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320-28 왼쪽집(아랫마을) 1층
T) 02-2643-4331 F) 02-363-4331
homelessact@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홈리스행동) 533301-01-12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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