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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뉴스 105호] 대안 사회를 꿈꾸며
2022. 11. 4.
[홈리스뉴스 105호] 대안 사회를 꿈꾸며
※ 글이나 사진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10월 <105호> (온라인 2호)
대안 사회를 꿈꾸며…
기존의 교육 체제에서 벗어난 대안 학교가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굴레에서 벗어난 이들이 머무를 대안 사회가 필요합니다. 점점 퇴보하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제도, 인권 침해를 일삼는 노숙인복지시설, 홈리스에게 무심한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책, 당사자를 무시하는 지자체의 태도……
그럼에도 빈곤 철폐를 외치며, 먼저 떠나간 이들을 추모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한번 꿈꾸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 달의 홈리스뉴스
1. 볕들 날은 언제일까?
원인 모를 화재로 살던 텐트가 전소된 홈리스 당사자가 부여받은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순번은 630번대. 내년도 예산안을 봐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2. 왜 홈리스를
2.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가?
인권 침해 판정을 받은 노숙인복지시설이 또 다시 시의 선택을 받을 뻔했습니다. 슬프게도 형제복지원이라는 아픈 역사를 지닌 부산시의 이야기입니다.
3. "우리는 유령이 아니다"
▲ 1017빈곤철폐의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모습
1017 빈곤철폐의날을 맞아 노점상, 장애인, 쪽방주민, 홈리스 들이 거리에 모였습니다. "불평등이 재난이다!" "빈곤을 철폐하라!" 그날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4. 1년에 하루만 열리는 이곳
▲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집'
회색 바닥에 회색 건무르 간판도 없고 표지판도 없는 이곳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 집'에서 추모위령제가 열렸습니다.
5. 그 확진자들은 왜
5.
뙤약볕에서 거리를 헤맸을까?
▲ 홈리스행동 회원이자 고시원 거주자인 나경동 씨(왼쪽), 홈리스야학 교사인 주장욱 씨(오른쪽)
코로나19 홈리스 생존자들을 만나다 제2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사방이 막힌 고시원에는 돌아갈 수 없었던 홈리스 당사자들의 고군분투를 담았습니다.
6. 변명 대신 성찰이 필요할 때
서울시 자활지원과에서 동행식당 인터뷰 기사(
홈리스뉴스 103호
)가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의 말이 왜 변명에 불과한지 조목조목 짚어보았습니다.
7. 도망쳐 간 곳으로부터
7.
도망쳐 갈 곳
▲ 창신동 화목한 사랑방의 현수막
원가정에서 결혼 생활로, 공장 기숙사로, 거리로, 쉼터로, 쪽방으로 도망쳐 온 이들에게 이제 도망쳐 갈 곳은 어디일까요? 조력의 시선으로 일상을 바꾸는 법을 고민하는 어느 활동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8. 다쳐도 코앞의 병원에
8.
갈 수 없었던 이유
▲ 아랫마을홈리스야학 학생 김종언 씨의 1인 시위
계단에서 넘어져 손가락에 금이 갔지만 빙빙 돌아 국립의료원까지 가야 했던 거리노숙 경험자 김종언님. '연대요청'이 담긴 기고문을 전합니다.
이 달의 홈리스행동 이야기
▲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공급 축소하는 서울시SH공사 규탄 기자회견 (2022. 10. 14.)
▲ "내놔라 공공임대"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규탄 농성 (2022. 10. 17. ~ 계속)
▲ 1017 빈곤철폐의날 행진 (2022. 10. 15.)
같이 연대 활동 가요!
아랫마을 찾아오시는 길
아랫마을은 금융피해자연대 해오름,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빈곤사회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그리고 홈리스행동 이렇게 다섯 개의 사회운동, 반(反)빈곤운동 단체가 함께 일하는 사무공간이자 홈리스들이 교육받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야학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홈리스행동
Homeless Action
(04316)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320-28 왼쪽집(아랫마을) 1층
T) 02-2643-4331 F) 02-363-4331
homelessact@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홈리스행동) 533301-01-12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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