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46호> (온라인 43호)
이 달의 홈리스뉴스
“이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이런 발언을 하고 있는 도문열 위원에게 홈리스는 시민 밖의 영역에 있는 존재들이다. 이 경계 밖의 존재들이 그와 그의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므로, 홈리스의 권리를 지원하는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기보다는 ’행정대집행‘을 해서라도 치워버리고 싶어하는 의도를 숨기지도 않는다."
“지난 1월 2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하 과거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같은 날 오후, 집단수용시설국가폭력피해생존인대책위 등 과거사 관련 단체들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법 개정 통과를 환영했다."
“현재 색동원 거주인들의 지역사회 전환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논의를 끈질기게 지연시키는 것은 능력과 예산, 자원, 결국 자본의 논리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 그리고 폭력에서 벗어날 권리는 심사를 통해 획득하는 ‘자격’이 아니다. 그럼에도 사회는 여전히 묻는다. 이 사람은 탈시설할 능력이 있는가?"
3월의 홈리스행동 이야기
홈리스행동에서 발간하는 홈리스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