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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뉴스 109호] 우리를 거절한 열차는 누구를 싣고 어디로 가나요
2023. 2. 3.
[홈리스뉴스 109호] 우리를 거절한 열차는 누구를 싣고 어디로 가나요
※ 글이나 사진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109호> (온라인 6호)
우리를 거절한 열차는
누구를 싣고 어디로 가나요
엘리베이터 봉쇄, 탑승 저지, 무정차 그리고 접근금지, 고발, 적발시 신고, 퇴거 조치… 장애인과 홈리스를 배제하는 지하철역이라는 공간, 서울교통공사가 보호하려는 시민은 누구일까요? 이번 호에서는 차별과 배제의 대상이 되는 홈리스와 장애인 당사자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달의 홈리스뉴스
1. 고단한 삶을 살다 떠나간
1.
이들에게 바칩니다
▲ <2022 홈리스 추모문화제>를 마친 직후 추모행진에 나선 사람들
2022년 한 해에도 수많은 홈리스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코로나 시기 유독 가혹했던 차별과 배제가 홈리스 당사자들을 고립시켰던 탓입니다. 동료를 떠나보낸 이들의 진심 어린 추모 발언과 함께 2022 홈리스추모제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2. 빈곤이 차별의 원인이
2.
되지 않기 위해
작년 11월 30일, 공청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 방문한 홈리스 당사자가 출입 절차를 모두 밟았는데도 입구에서 제지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복장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빈곤이 차별의 원인이자 결과로 작용하는 악순환은 어떻게 끊어낼 수 있을까요? 유엔에서 발간한 보고서 <사회경제적 취약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를 함께 읽어봅시다.
*홈리스행동 번역팀에서 번역 소개한 UN극빈인권특별보고관 보고서,
<사회경제적 취약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2022. 7.)> 보러 가기(클릭)
3. 그놈의 합리성,
3.
꼴도 보기 싫어서
▲ 장애인의 지하철 탑승 저지를 위해 집결한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의 모습
"그래도 더 나은 전술이 필요하지 않겠어?"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흔히 돌아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국가와 정부에게 정말 '합리적인 설득'이 통할까요? 엘리베이터를 봉쇄하고 탑승을 저지하는 국가의 대응은 과연 합리적일까요?
이 달의 홈리스행동 이야기
▲ 홈리스행동 2023년 설 명절나기(평등명절!) (2023. 1. 21. 아랫마을)
▲ 홈리스행동의 당사자 회원으로, 오랜 기간
홈리스/반빈곤 운동에 참여한
故김학식 님 장례
(2023. 1. 26~27.)
이 2
2월의 주요 일정
아랫마을 찾아오시는 길
아랫마을은 금융피해자연대 해오름,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빈곤사회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그리고 홈리스행동 이렇게 다섯 개의 사회운동, 반(反)빈곤운동 단체가 함께 일하는 사무공간이자 홈리스들이 교육받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야학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홈리스행동
Homeless Action
(04316)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320-28 왼쪽집(아랫마을) 1층
T) 02-2643-4331 F) 02-363-4331
homelessact@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홈리스행동) 533301-01-12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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